열린의장실
제20회 순창농요금과들소리 현장 공연 등록일 : 2022-06-13
축 사
□ 순창농요금과들소리 보존회 회원 여러분!
그리고 자리를 함께하신 내외 귀빈 여러분!
반갑습니다.
□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해 작년까지 무관중 공연으로 진행되었던 순창농요 금과들소리 공연이
점차적인 일상 회복과 함께 현장에서 개최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 아울러, 제20회를 맞는 이번 공연을 순창군의회 의원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또한, 순창을 찾아주신 ‘고성농요’,‘구미발갱이들소리’,‘익산삼기들노래’,‘담양와우농악’보존회원 및
진도민속문화예술단원 여러분께도 감사와 환영의 인사를 드립니다.
□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32호 순창농요 금과들소리는 오랜 세월동안 고된 농사일을 흥겨운
가락으로 승화시킨 순창의 대표적인 농요로, 각종 대회에서 많은 수상을 하고 초청 공연을 통해
그 가치를 인정받아 후대에 길이 물려줄 훌륭한 문화유산입니다.
□ 이러한 소중한 문화유산을 가꾸어온 금과들소리보존회 김 봉 호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의 열정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우리 조상님들의 일상생활로 이어져 내려오는 농요나 민중놀이는 현재의 물질만능 시대에
현대인의 정서적 갈증을 해소하고 응어리진 가슴을 풀어주는 자랑스러운 유산입니다.
그렇기에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지켜가야 할 귀중한 재산입니다.
□ 앞으로 개원할 제9대 순창군의회도 금과들소리의 보존과 전수뿐만 아니라 잊혀져 가는
전통 농경문화에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이며 의정활동에 임하기를 소망하며,
이번 행사에 함께 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