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궁도협회2008년 제2자 입·승단대회
등록일 : 2009-01-06
축 사
□ 존경하는 전라북도 궁도인 여러분!
그리고 귀하신 시간을 내주신 내외 귀빈여러분!
신록의 계절이자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전라북도 궁도협회 2008년도 제2차 입·승단 대회가 장수와 장류의 고장인 이곳 순창에서 갖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온 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 먼저 오늘 대회 참가를 위해 장류와 장수의 고장인 순창을 방문해 주신 궁도인 여러분을 온 군민과 더불어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 또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정성을 다해 오늘 대회를 준비해 주신 최학성 전라북도궁도협회장님과 김종기 순창육일정 사두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또한 오늘 대회를 축하해 주시기 위해서 참석해 주신 강인형 순창군수님을 비롯한 내·외 귀빈 여러분께도 반가움의 인사를 드립니다.
□ 존경하는 궁도인 여러분!
여러분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궁도는 정심정기라 하여 우리 선조들이 정신수양과 신체단련을 위해 곁에 두었던 무예이자 호연지기를 기르는 중요한 생활문화이기도 했습니다.
□ 우리민족이 오랫동안 숱한 고난과 역경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세계사에 유래없는 기적을 만들어 낼 수 있었던 것도 그러한 궁도의 정기를 이어받은 민족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 그렇게 우리 민족의 곁을 지켜온 궁도가 오늘날에 와서는 많은 동호인들이 건강과 심신을 단련하는 생활체육으로 꾸준히 발전해가고 있습니다.
□ 아무쪼록 오늘 대회가 궁도 구계훈의 정신을 바탕으로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정정당당히 겨루는 가운데 궁도인의 화합과 우정을 더욱 단단히 다지며 모두의 기예를 한층 더 높이는 장이 되기를 바랍니다.
□ 끝으로 짧은 일정이지만 순창에 머무시는 동안 순창고추장 맛도 보시고 강천산군립공원에서 시원한 폭포도 구경하시면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기 바라며,
오늘 대회를 계기로 궁도인 저변확대와 궁도발전을 기원하면서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8년 5월 31일
순창군의회 의장 김 경 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