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신문 창간 제 16주년 기념 축사(2007.09.7)
등록일 : 2007-11-08
먼저 순창군민의 알 권리 신장과 순창의 새 아침을 힘차게
열어가는 순창신문 창간 제 16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3만2천여 군민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지방화 시대를 여는 참 언론의 기치를 내걸고
지역과 이웃의 든든한 대변자로 자리매김 하기까지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김명수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 깊은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신문을 비롯한 언론은 지역의 여론 수렴뿐만 아니라
문화 창달에 기여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여 주민들에게
알 권리를 충족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은 잘 알고 있습니다.
민주사회에는 다양한 목소리가 상존하고, 그 다양한 목소리를
무질서가 아닌 지역을 발전적으로 이끄는 역동적인 에너지로
승화시켜 나가는 것이 순창신문에 주어진 중요한 역할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어느덧 순창신문은 열 여섯 해의 연륜으로 순창군 관내 곳곳의
크고 작은 생활정보와 군민의 알 권리를 군민들에게 신속,
정확하게 전달함으로서 이제 명실상부한 순창지역 자치신문으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순창신문이 우리 순창군의 번영과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한 건전한 비판과 올바른 대안 제시로 군민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줄 수 있는 희망찬 언론문화의 창달로 변화하는 순창,
살기좋은 순창건설의 한 축이 되어 줄 것을 당부 드립니다.
다시 한번 순창신문 창간 1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귀사가 표방하는 “정론직필, 문화창달, 애향화합”이라는
창간 이념을 바탕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독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신문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7. 9. 7.
순창군의회 의장 김경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