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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의장실

6.25전쟁 제57주년 기념행사(2007.06.25) 등록일 : 2007-11-08

관리자 조회수 : 1703
□ 존경하는 순창군민 여러분 ! 그리고 참전용사와 재향군인회 회원 여러분! 오늘 우리는 6.25 자유수호전쟁 57주년을 맞이하여 자유와 평화를 지키다 거룩하게 희생되신 애국선열들의 얼을 기리고 민족 통일의 의지를 새롭게 다지고자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 먼저 3만 군민과 함께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면서 전쟁의 아픈 상처를 딛고 꿋꿋하게 살아오신 참전용사와 유가족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 또한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내빈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오늘 행사를 준비해 주신 최길석 재향군인회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잘 아시다피시 전쟁이란 평화를 파괴하고 인류를 파멸의 길로 이끄는 비극의 씨앗입니다. 더구나 그 전쟁이 동족의 가슴에 총부리를 겨눈 반민족의 침략행위 였을 때 그로 인한 상처는 깊고도 큰 것입니다. □ 결국 우리는 지구상에 하나 뿐인 민족분단의 아픔을 간직한 채 반세기를 넘게 대립과 갈등의 벽을 가슴속에 묻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 그동안 우리정부는 대북 햇볕정책 등 북한이 스스로 변화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 이와 같은 노력들이 밑거름 되어 최근에는 비무장지대를 가로지르는 경의선과 동해선의 철도시험운행과, 북한 핵문제 해결 등 남북의 접촉공간과 상호교류가 크게 넓어짐과 동시에 북한의 장벽도 서서히 개방되어 가고 있습니다. □ 오늘 우리는 이 자리에서 6·25전쟁이 준 교훈을 거듭 되새기면서 우리가 나아가야할 지표가 진정으로 무엇인지를 돌이켜 생각해 볼 때입니다. □ 그것은 바로 6·25전쟁과 같은 엄청난 비극을 다시는 겪지 않고 북한의 전략에 휘말리지 않기 위하여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것입니다. □ 모쪼록 이번 행사가 6·25 자유수호전쟁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고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한 3만 군민의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면서,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뜻깊은 하루가 되시길 기대합니다. □ 끝으로 오늘 행사를 준비하고 주관해 주신 최길석 순창군재향군인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 참석자 여러분 모두의 건승과 가정에 행복이 깃들길 기원합니다. □ 감사합니다. 2007. 6. 25. 순창군의회 의장 김 경섭

순창군의회에서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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