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여성주간 기념행사(2006.07.13)
등록일 : 2007-11-08
안녕하십니까?
초록빛 싱그러운 성하지절에 개최되는
제11회 여성주간 기념행사를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공사다망하신 중에도 참석하신
강인형 군수님을 비롯하여 여성의 권익증진과
지위향상 등 양성평등 촉진을 위해 헌신 해 오신
순창군 여성단체협의회 김영주 회장님을 비롯한
여성 지도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와 함께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여성단체 회원여러분!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05년
여학생의 대학진학률은 80%로 높아졌고
여성경제 활동 참가율이 사상 첫 50%대를
돌파했다고 합니다.
또한 지난해 외무고시 합격자 중 여성합격자가
53%나 되는 등 각종 시험에서 여성들의 도약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통계자료에서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우리나라 여성들의 의식이 크게 변화했을
뿐만 아니라 사회참여는 물론 여성의 권익증진과
지위향상 등 양성평등이 상당부분 실현되고 있어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여성의 사회 참여욕구가
높아지고 있는 반면 이를 뒷받침하는 제도적
장치나 사회 보장이 미비하여 세계출산율
최하위라는 사회적인 부작용도 생각지
않을 수 없는 현실입니다.
국가적인 차원에서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사회적인 깊은 성찰이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아무쪼록 제11회 여성주간 행사를 계기로
우리 순창군 모든 여성분들의 권익증진과 지위
향상은 물론 양성평등 실현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우리 순창군 의회도 여성들께서
보다 적극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 등에 앞장 설 것을 약속드리며,
여성단체의 무궁한 발전과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6. 7. 13
순창군의회 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