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전북 새농민회 연찬회(2005.08.25)
등록일 : 2007-11-02
□ 존경하는 새농민회 회원여러분 !
안녕하십니까.
□ 엊그제 처서가 지나고 무더위가 한풀 꺾여
오곡백과가 물의 익어 가는 가을을 제촉하고 있는 요즘 새농민회원 여러분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뵙게 되어 매우 반갑습니다.
또한, 우리고장에서 2005년도 전북 새농민회 연찬회를 갖게 됨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축하를 드립니다.
□ 더불어 뜻 깊은 행사를 주최하신 전북새농민회 유한기 회장님과 농협전북지역본부 이상준 본부장의 순창방문에 대한 환영의 말씀을 드리며,
또한 행사를 주관하신 순창군새농민회 제병술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존경과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 존경하는 새농민회원 여러분 !
여러분들께서도 공감하고 계시겠지만
우리의 농업·농촌은 거스를 수 없는 국제환경의 흐름속에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으며,
또한 쌀을 비롯해서 각종 농산물 개방 압력은 더해만 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한사람으로서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 존경하는 새농민회원 여러분 !
그러나 농업·농촌의 환경이 피폐해지고 농산물 수입개방이 아무리 거세게 몰아 처도 민과 관 그리고 농업관련 단체가 하나로 굳게 뭉쳐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모색한다면 그 어떤 고난과 역경도 능히 극복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그런 의미에서 오늘의 행사는 매우 뜻이 깊다고 생각하며, 본 연찬회가 농업·농촌발전을 위한 좋은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미래에 희망을 찾을 수 있는 큰 디딤돌이 되시기를 기대합니다.
□ 군의회에서는 오늘과 내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임시회를 개회하여 제2회 추경예산안과 민생과 직결된 조례를 심사하게 됩니다.
군의회에서도 비록 우리 농업환경이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농업발전과 주민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끝으로,
최근 날씨가 태풍과 집중호우로 고르지 못 합니다. 예기치 않은 재해 예방에 항상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때라 생각 합니다.
오늘 자리를 함께하신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5. 8.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