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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의장실

개천절 기념 군민 봉축대회(2005.10.03) 등록일 : 2007-11-02

관리자 조회수 : 1496
□ 오늘은 단군성조께서 이 땅에 처음으로 우리나라의 기틀을 세우신지 4천 3백 38돌이 되는 날입니다. □ 뜨거운 태양과 살랑대는 가을바람이 알알이 익은 오곡의 수확을 재촉하는 풍성한 계절에 우리의 건국이념을 되새기며 개최하는 개천절기념 군민 봉축대회를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온 군민과 더불어 축하를 드립니다. □ 그동안 도덕성 회복과 군정발전을 위해 많은 협조와 수고를 아끼지 않으면서도 오늘 이 같이 뜻 깊은 행사를 준비해 주신 양상화단군성조숭모회장님을 비롯한 여러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우리나라의 역사를 뒤돌아보면 우리겨레는 단군성조께서 나라를 세우신 이후 수많은 외세의 침략과 헤아릴 수 없는 시련이 있었습니다. □ 나라가 어려울 때 마다 우리 조상들은 단군성조의 건국이념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면서 찬란한 민족의 역사를 가꾸어 왔습니다. □ 물질만능이 가져다준 현대생활의 정신적 병폐와 인간존엄의 가치가 갈수록 희미해져가는 오늘날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기 위해 보여주었던 우리조상들의 지혜와 슬기를 생각하고 그 어느때 보다 더 단합된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 국제유가의 높이를 가늠하지 못하고 아직까지도 경기침체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물질적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만 머지않아 정상궤도를 찾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 우리가 단군성조의 개국정신을 기리는 것도 우리민족의 역사에 대한 긍지와 함께 홍익인간의 개국이념이 오늘을 사는 우리 후손들에게 살아가는 방법을 교훈으로 가르쳐 주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 존경하는 단군성조숭모회원 여러분! 다 아시겠지만 지난여름에는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바로 이곳에 순창도덕교육관이 세워져 지역 청소년들의 충·효·예절교육 등 알찬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 바로 이와 같은 노력이 지역간 계층간 세대간의 벽을 뛰어넘어 민족화합의 길로 나아가는 초석이라 믿으며 앞으로 우리의회에서도 이러한 사람중심의 정신문화 발전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는 다짐을 드립니다. □ 끝으로 단군성조숭모회가 중심이 되어 우리 순창인의 도덕관이 더욱 투철해지고 타 지역에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노력과 활동을 기대하면서 오늘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2005. 10. 3

순창군의회에서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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