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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의장실

제1회 섬진강 탐사대 격려(2005.06.25) 등록일 : 2007-11-02

관리자 조회수 : 1572
□ 안녕하십니까? 순창군의회 부의장 김경섭 입니다. □ 아직 6월인데도 삼복더위를 방불케 할 만큼 날씨가 무덥습니다. □ 집 떠나면 고생한다는 것은 알지만 우리에 젖줄인 섬진강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모든 국민들에게 인식시키기 위한『제1회 섬진강 대탐사 행사』는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 참여하신 모든분들을 건강하신 모습으로 뵙게 되어 무척 반갑고 탐사 시작 이틀째 우리지역 순창 방문을 온 군민과 더불어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 아울러 본 행사 공동추진위원장으로서 대원들과 동고동락을 같이하고 계시는 남기호 광양시의회 의장님을 비롯하여 행사 전체를 주관하고 있는 푸른광양 21추진협의회와 전남·전북·경남울산지구 청년회의소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섬진강 탐사대원 여러분 ! 오늘 점심식사를 하셨던 동계면 구미리 장군목의 주변 경관 어떠셨습니까? 그야말로 한 폭의 그림이었을 것입니다. □ 섬진강 주변의 어느 한곳 아름답지 않은 곳이 있겠습니까만, 특히 우리 순창군을 경유하는 섬진강 물줄기는 우리의 조상들이 예부터 삶의 터전을 일구며 문화와 예술을 꽃피웠던 생명줄이라 할 수 있습니다. □ 그렇기 때문에 현재 이 고장을 지키며 살고 있는 우리로서는 그 어느 때보다 섬진강에 대한 고마움과 환경보존에 무거운 책임을 갖고 행정에 임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순창인들은 선인들이 물려주신 훌륭한 자연을 잘 보존하고 가꾸어서 후대에 물려줄 계획입니다. □ 섬진강은 전국 5대 강 중의 하나로 유일하게 생명이 살아 숨쉬는 생태계의 보고입니다. 아무쪼록 전북·전남·경남 등 3개 도를 아우르며 다양한 자연 생태와 문화의 역사적 가치를 품고 있는 섬진강을 지역민들과 함께 만나보고 섬진강 지키기의 사회적 공감대와 공동체를 만들어 가자는 말씀을 드리면서 □ 또한 이번 섬진강 대탐사가 짧은 기간이지만 섬진강의 진면목을 살피심은 물론 우리고장의 맛과 멋을 경험하시고 의미 있는 추억을 가슴속에 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 끝으로, 무더운 날씨입니다만 본 행사에 참가 하신 탐사대원 모두가 사고나 낙오 없이 건강한 모습으로 완주하시여 소기의 성과를 거두시기를 바라며 격려사에 갈음합니다.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감사합니다. 2005. 6. 25

순창군의회에서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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