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순창 군민의 날 기념식(2005.04.15)
등록일 : 2007-10-25
□ 존경하는 15만내·외 순창군민 여러분!
□ 신록의 계절을 맞이하여 봄의 완연한 기운이 대지를 감싸고 한해의 농사를 준비하는데 여념이 없는 가운데 15만 내·외순창군민의 화합과 단결을 대·내외에 알리고 유구한 역사를 통해 형성된 우수한 문화와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군민들의 간절한 바램속에 성황리에 개최되는 제43회 순창군민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아울러 오늘 우리 군민의 날 행사를 빛내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모든 내외귀빈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또한 오늘 본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쓰신 강인형 군수님을 비롯하여 각 행사 주관 단체장님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고마움을 표합니다.
□ 올해로 마흔세번째 맞이하게 된 순창 군민의 날이 우리 순창군민의 마음을 한곳으로 결집시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약진의 발판을 마련하는 군민 화합의 장이 되고
□ 살기좋은 순창건설을 위한 15만 내외군민의 결집된 모습을 보여주는 대군민 축제로 승화되기를 기대합니다.
□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비록 우리군이 재정자립도가 낮은 것은 사실입니다만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이 있고 순창의 대명사로 떠오르고 있는 장수와 장류의 지역특화 브랜드로 우리군의 발전 가능성이 한층 높아가고 있기에 우리 순창은 밝은 미래가 보장되어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멋과 맛을 바탕으로 이렇게 유리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순창군이 15만 내외군민들의 의지와 용기가 더해진다면 전국에서 아니 전세계에서 가장 살기좋은 풍요로운 고장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지금 우리앞에 놓여있는 몇 가지 시련과 고난을 이겨내기 위해서 서로 이해하고 상생의 길을 찾아 당장 눈앞의 이익보다는 장래를 위해 지혜를 모을 수 있는 군민이 되어 훗날 후손들이 순창에서 태어나고 순창에서 생활하고 순창을 고향으로 둔 것을 긍지로 삼을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나간다면
누구나 순창에서 살고 싶어 하는 자랑스럽고 복된 고장이 될 것입니다.
□ 오늘 제43회 순창군민의 날 행사를 계기로 더욱 단결하고 더불어 사는 조화로운 군으로 거듭나는 기회가 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 각자의 위치에서 각자가 맡은 직분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곧 순창군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우리 순창군의회도 주민의 여론과 사회저변에 깔려있는 민의를 반영하여 군민의 권익과 복지를 위해 열과성을 다해 봉사할 것을 다짐 드리며 항상 주민과 함께 호흡하고 주민에게 항상 열려있는 의회로써
진정한 군민의 뜻이 무엇인지 잘 파악하여 잘사는 순창군을 만들기 위해 견제와 함께 협조자적 위치에서 열심히 일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 아무쪼록 제43회 순창군민의 날 행사가 모든 군민이 정을 함께 나누고 경쟁력과 비전이 있는 고장으로 만들어 가는데 초석이 되는 신명나는
한마당축제가 되기를 기원하면서 군민들의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2005. 4. 15
순창군의회 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