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사마영사회 제370차 정기총회(2005.05.03)
등록일 : 2007-10-25
□ 그 동안 안녕하십니까 ?
□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때아닌 봄 더위와 함께 봄 가뭄이 들지 않나 하는 걱정을 했습니다만, 다행이 흡족하진 않지만 엊그제 봄비가 내려서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 오늘 제370회 옥천사마영사회 정기총회를 군민과 더블어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 먼저 우리 민족고유의 전통인 경로효친사상과 삼강오륜이 뿌리내리도록 많은 정성을 다하신 옥천사마의 성현들께 머리숙여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 우리 순창이 장류의 고장이라는 명성과 함께 장수의 고장 으로 전국에 명성을 얻을 수 있었던 이유중의 하나가 성현님께서 물려주신 전통문화인 경로효친을 바탕으로 한 가족문화에서부터 찾을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 존경하는 옥천사마영사회 회원여러분 !
□ 불행한 일이지만 얼마전에 순창에서 일어난 학교폭력을 보고 그동안 TV나 신문지상에서나 접할 수 있었던 것이 먼 이웃 일이 아니라는 것을 실감하게 합니다.
□ 혼탁해진 현대사회 속에서도 지역사회가 흔들림 없이 지탱해 가기 위해서는 바로 여기에 계시는 어르신들의 역할과 가르침이 얼마나 귀중한 것인가를 다시 한번 느끼게 하고 있습니다.
□ 이것은 누구 하나만의 책임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큰 슬픔이기에 앞으로 이러한 일들이 재발되지 않게 하기 위하여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생각하며 의회 차원에서도 대책을 강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또한 순창군의회는 5월 2일부터 9일간의 회기로 군정주요 사업장을 둘러보는 등 의정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 여러 어르신들이 군정발전에 많은 관심을 갖으시고 걱정해주신 만큼 지역사회발전에 총력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 아무쪼록, 옥천사마영사회 정기총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림과 아울러 더욱 발전하시기를 바라오며,
회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감사합니다.
2005. 5.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