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볼연합회장기대회(2004.10.22)
등록일 : 2007-10-24
지난 여름 무더위와 태풍『메기』가 몰고온 집중호우로
농경지가 유실되고 시설물이 붕괴되는 등
많은 피해를 입어 군민들의 가슴에 아픔을 남겼습니다만
관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슬기롭게 대처 하므로써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으며
그 덕분으로 올가을 대 풍작을 거둘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합니다
□ 어르신 여러분 !
건강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다는 것을 여기에 계신
여러 어르신들께서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과거 어느때 보다도 문화의 혜택을 가장
많이 받고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과학의 발달로 모든 사회구조가 자동화 됨에
따라 우리 몸은 운동부족으로 각종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져 건강이 점점 나빠 지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 대부분의 사람들은 건강을 잃은 후에 건강의 소중함을
깨닫고 건강을 지키지 못한 것을 후회하게 됩니다.
내 건강은 나혼자만의 것이 아닌 온 가족의 것이며
사회전체의 건강임을 항상 유념하셔야 할 것입니다.
이런 맥락에서 오늘 개최되는 게이트볼대회가
어르신들의 심신을 달련하는 더 좋은 계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 아무쪼록 평소 연마하신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고
정정당당하게 최선을 다하여 각 팀의 명예를 빛내
주시기 바라며 여러분의 선전을 기대합니다.
□ 본 대회가 끝나고 나면 승점에 의해 우승과 준우승 등
순위는 가려지겠지만,
마음 만은 순위에 관계없이 모든 팀들이 마음속에
우승기를 갖고 가시는 그런 화합의 대회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 끝으로
어르신들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4. 10. 22
순창군의회 의장 양 영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