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대구북구협의회 초청 합동세미나』(2004.06.17)
등록일 : 2007-10-25
ꏅ 안녕하십니까.
순창군의회 부의장 최필관입니다.
ꏅ 신록이 짙어가는 초여름 무더운 날씨에
오늘 저희 민주평화통일 순창군협의회와
대구광역시 북구협의회와의 합동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ꏅ 평소 평화통일 업무와 지역발전에 앞장서 오신
안도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북구협의회장님과
이종화 북구청장님,
김창순 북구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자문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ꏅ 저희와 대구광역시 북구협의회와는
지난 1999년 3월 분단된 조국의 민주적 평화통일을 성취코자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양 협의회의
돈돈한 우의를 바탕으로 국민대화합과
민주평화통일을 위한 기반을 더욱 굳건히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ꏅ 우리는 해마다 6월과 7월이 되면 전쟁과 평화가 교차하는 묘한 감정을 억제할 수 없습니다.
1950년 6월은 한국전쟁이 시작된 달이며
1953년 7월은 한국전쟁이 멎은 달이기 때문입니다.
ꏅ 전쟁이 멈추고 올해로 반세기가 흘렀습니다만
아직도 한반도는 여전히 긴장상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ꏅ 우리는 하루속히 북한의 핵문제를 비롯한
남북한의 모든 반목과 갈등이 사라진 가운데
화해와 평화의 시대가 도래 할 수 있도록
양 지역 자문위원님들의 훌륭하신 인품과
경륜으로 남북문제에 대한 보다 각별하신 성원과 관심을 당부드립니다.
ꏅ 끝으로 오늘 합동세미나가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는 가운데
자문위원님들의 건승하심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4. 6. 17 순창군의회 부의장 최필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