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장애인 후원의 밤 행사(2003.12.05)
등록일 : 2007-10-24
ꏅ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그리고 오늘 제8회 장애인 후원의 밤 행사를 함께 하시고자 참석하신 내·외 귀빈여러분!
ꏅ 계미년 한해가 끝나가는 12월 초순을 맞이하여 “사랑과 희망의 세상을 장애우와 함께” 라는 취지로 개최되는 후원의 밤 행사를 3만여 군민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며
ꏅ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금번 여덟 번째 후원의 밤 행사를 주관하신 이흥주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여러분의 노고를 높이 치하드립니다.
ꏅ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ꏅ 우리나라는 21세기를 맞이하여 선진 시민사회로 거듭나고자 각자의 분야에서 맡은바 사회적 소임을 다하고 있으나
ꏅ 일부 지도층 인사들의 평등하고 공정하지 못한 행위로 인하여 대다수의 국민들은 서로를 믿지 못하는 불신풍조가 만연되고 있습니다.
ꏅ 근래, 나라를 혼란스럽게 하고 있는 정치권과 경제계의 부패구조는 변화와 개혁을 바라는 국민적 요구를 애써 외면하였기 오늘과 같은 결과를 초래하여
ꏅ 스스로 변화되기 보다는 국민이 부여한 사정기관의 권한으로 개혁되어야 하는 서글픈 시점에 와 있습니다.
ꏅ 이러한 사태는 그동안 남과 이웃보다는 내가 먼저였고, 자신과 집단 이익에만 치졸하여 왔던 특권층 인사들의 그릇된 행동이 금번 사태의 발생요인이라 생각합니다.
ꏅ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ꏅ 이제는 모두가 조금씩 양보하고 이해하며 행동하는 생활 미덕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ꏅ 오늘과 같은 사랑과 정성을 나누는 뜻깊은 장애우 후원행사를 통하여 군민이 화합하고 지역이 발전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ꏅ 끝으로 어렵게 준비하신 제8회 장애우 후원의 밤 행사를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자리를 함께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축원하며 인사에 갈음합니다.
ꏅ 감사합니다.
2003년 12월 5일
순창군의회 부의장 최 필 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