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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의장실

한글학교 개강식(2003.03.31) 등록일 : 2007-10-24

관리자 조회수 : 1506
ꏅ 안녕하십니까? ꏅ 고르지 못한 날씨속에서도 이렇게 건강하신 모습을 뵙게되니 정말 반갑습니다. ꏅ 먼저,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한글학교에 입학하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ꏅ 순창군 기독교 연합회 주관으로 이같은 배움의 기회를 마련하여 주신 문상하 목사님, 조주환 오산교회 목사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ꏅ 어르신 여러분! ꏅ 생명이 잉태할 때부터 한줌의 흙으로 돌아가는 그날까지 사람은 배우고 또 배워야만 살아갈 수 있으므로 배움에는 끝이 없다고 합니다. ꏅ 또한, 배움은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가장 빠르고 배우려는 의지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배우면서 느끼는 즐거움과 만족감은 인생에 있어서 큰 행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ꏅ 배우고 싶어도 배울 수 없었던 힘든 세월을 살아오신 여러 어르신 덕택에 오늘날 후손들은 아무런 불편없이 풍요를 누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ꏅ 이제는 어렵고 힘들게 살아오신 지난 세월 배우지 못하여 이루지 못한 많은 꿈들을 하나씩 성취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ꏅ 끝으로, 오늘 한글학교에 입학하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항상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축원합니다. ꏅ 감사합니다. 2003년 3월 31일 순창군의회 부의장 최 필 관

순창군의회에서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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