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의장실
제102주년 3·1절 기념행사 등록일 : 2021-03-30
경 축 사
□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 반갑습니다.
□ 유난히 매서웠던 겨울 추위가 지나고
만물이 소생하는 오늘,
한민족의 자랑스러운 역사 3.1운동의
정신을 함께 되새기고 기릴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 102년 전 오늘 우리 선열들은
민족에게 따뜻한 봄날을 찾아주기 위해
손에는 태극기를!
가슴에는 뜨거운 애국정신을 품고
자주독립을 위해 전국 방방곡곡에서
대한 독립 만세를 수없이 외쳤습니다.
이에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하며,
□ 오직 조국과 민족의 번영을 염원하며
인고의 세월을 살아오신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도 감사와 존경,
그리고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 현재까지도 일본은 과거에 대한
반성과 사과 없이 여전히 역사를 왜곡하며
우리의 민족정기를 훼손하기 위해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습니다.
□ 이러한 현실 속에서
가슴 아픈 역사를 되풀이 하지 않고
우리 사회의 갈등과 분열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선열들의 애국정신과 민족 자주독립정신을
잊지 않고, 군정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 이러한 정신으로
온 군민이 함께 힘을 모은다면
코로나19로 인해 지치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습니다.
오늘‘3·1절 경축행사’를 통해
조상들의 애국・독립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 우리 군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면서,
이상으로 경축사를 마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